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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나 사이다, 환타같은 탄산음료는 이산화탄소가 들있습니다.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이러한 톡쏘는 느낌을 주는 탄산음료는 이산화탄소를 주입한 것입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탄산음료를 먹다보면 입에 머금고 있을 때 혀와 입천장이 따갑고, 삼킬때 목구멍도 살짝 따갑거나 아픕니다. 이번 시간에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알아보는 과정에서 관련된 과학상식도 함께 학습해 보겠습니다.



1/우리가 이산화탄소를 마신다고?

 

그렇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이산화탄소를 마시기보다는 이산화탄소를 물에 녹인 것을 마시는 것입니다. 이산화 탄소와 같은 일부 기체들은 물에 녹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체는 온도가 낮을 수록 물에 잘녹고, 온도가 높을 수록 물에 잘 녹지 않습니다.

이것은 중학교 2학년 수준의 과학이므로, 만약 당신이 그 보다 어리다고해서

이부분은 어려우니 건너뛰자라는 마음을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주 간단한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개념을 고등학교 과정에서 아주 복잡하고 심화된 내용으로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어쨌든 또한 기체는 압력이 높을 수록 물에더 잘녹는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캔속안은 압력이 주변보다 높고, 온도가 낮습니다. 이산화탄소가 녹아 들어 있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2/그렇다면 왜 입안이 아플까?

 

어쨌든 우리 앞에서 기체는 온도가 낮을 수록 더 잘녹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마실때 입안이 따갑거나 아플까요? 그것은 입안으로 탄산음료가 들어오며 갑작스럽게 온도가 올라가며 탄산음료에 녹아있던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여러 기체들이 다시 기체로 나오게 됩니다. 또는 탄산음료를 막 개봉했을 때 기포가 생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캔안은 압력이 높고 온도가 낮은 반면 우리 입속이나 일반 실온은 캔에 비해 압력이 낮고 온도가 높으므로 녹아 있던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들이 다시 기체로 나옵니다.

이때, 우리는 제목과 같이 혀를 비롯한 입속이 아프다고 느끼게 되는데 이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들이 갑작스럽게 나오며 기포와 함께 피부를 때리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일락 말락한 작은 기포들이 입속을 매우 빠른 속도로 압력을 주므로 아프다라는 감각을 느낍니다.

 

대신 막 머금기 시작했을때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프지만 10초 정도만 기다려도 참을 있게 됩니다. 이산화탄소가 빠르게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설명이 좀 길었습니다. 다시 정리해 보면,



탄산음료에 들어있던 이산화탄소들이 캔속보다 낮은 압력, 높은 온도로 인하여 다시 기체로 나오는 과정이 워낙 과격해서 

입속을 빠르게 때리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간단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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